황사란 무엇인가?
황사 주로 봄철에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 있는 모래와 먼지가 상승하여 편서풍을 타고 멀리 날아가 서서히 가라앉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황사는 주로 편서풍이 부는 봄철에 한국과 멀리는 일본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흙먼지가 하늘을 덮고 떠다니며 서서히 하강하는 황사는 봄의 불청객으로 불린다. 황사는 미세하고 건조한 고체입자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연무'나 입자 크기가 10 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인 미세먼지와는 구분된다. 1년 내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는 달리 하늘을 황갈색으로 물들이는 황사는 주로 봄에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황사란 발생원인
한국에 영향을 주는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과 몽골이다. 최근 이들 발원지의 발생 빈도를 살펴보면 지난해 봄철 중국의 황사 발생 빈도는 2000년 이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중국 북부지역과 고비사막도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반면 몽골 지역에서는 2000년 이후 황사 발생 빈도가 높아졌다. 지난해 약 13회 황사가 발생했다. 2000~2022년 기간 몽골 지역에서 황사가 발생한 빈도는 연평균 6.83회다. 20년 만에 2배 가까이 발생 빈도가 높아진 것이다. 황사는 몽골 등지의 급속한 사막화로 인해 발생된 건조한 토양이 미세입자화 되어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로 퍼져나가간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대기환경을 악화시킨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하지만 두 가지 현상은 발생원인에 따라 다르게 구분하는 것이 맞다. 황사는 앞서서도 설명했듯이 중국과 몽골의 의 고비사막에서 만들어진 흙먼지가 강한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고 유입되는 형상을 말하다. 반면 미세먼지는 황사와 같이 자연현상이 아니라 자동차 매연이나 공장지대에서 발생되는 미세입자들로 주로 화석연료를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황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황사가 우리에서 미치는 가장큰 영향은 아무래도 건강에 관련된 사항 들일 것이다. 황사는 기관지 관련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결막염같이 기관지 이외의 질병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이런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소출량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로 하우스를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토마토 농가들은 황사로 인해 하우스 외부에 황사의 흙먼지들이 가라앉아 차광이 되는 바람에 토마토의 수확량의 줄어드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농가들은 하우스를 물로 세척하는 수고를 들일수밖에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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