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4 세대 전투기 KF-21
2023년 1월 5일 초도 비행 이후에 수백 차례의 시험비행을 통해 KF-21은 점점 더 그 능력을 입증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초음속 비행, 야간비행, 무기발사등의 고난도 시험비행을 무사히 마치며 전 세계언론에 큰 반향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2000번이 넘는 시험비행 이후 2026년에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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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에 대한 해외반응
최근 들어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전투 적합판을 받으며 내년에 대량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방위 사업청과 KAI는 KF-21의 2024년 양산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회가 넘는 누적 비행 횟수(Sortie)를 통해 항공기 전반에 대한 성능과 초음속 비행, 야간비행, 액티브 위상배열(AESA) 레이다의 성능 등의 작전능력에 직접적인 요소들을 점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에서는 이런 모든 시험비행 통해 위험요소 없이 성공적으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며 잠정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음을 공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런 성공적인 전투기 개발을 보면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대한민국의 성공을 깍까 내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반면 일부 사람들은 반도체에서도 그랬듯이 일본의 자만이 방산분양에서도 재현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반응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의 주요 일간지들은 KF-21을 짝퉁 F-22로 폄하하면서 중국의 J-20에는 대적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홍콩 매체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는 KF-21 보라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규모로 배치된다면 중국에 심각한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주변국들은 한국에 KF-21의 전투기 자체개발을 애써 무시하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는 전력으로 인정하고 있다.
KF-21의 엔진 군산화
KF-21을 자국의 기술력의 개발하였음에도 아직까지 반쪽짜리 개발국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주요 부품들의 국산화율이 65%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방산기술에 있어 국산화 율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변수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기술인 엔진기술을 외산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우리나라의 방산독립 측면에서 우려가 되고 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전투기 엔진을 직접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 주역이 한화그룹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다. 1979년 엔진정비창을 시작한 이례 수많은 엔진을 수리한 경험으로 F-5 제공호, F-15K, T-50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엔진을 라이선스 생산하면서 기술력을 쌓아왔다. 한화에어로 스페이스는 이 간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GE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의 엔진을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물론 아직은 갈길이 멀긴 합니다만, 멈추말고 정진하여 현재의 엔지부품 39% 국산화에서 100%가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개발참여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슈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KFX는 단군이래 최대 무기개발사업이라 불린다. 그만큼이나 개발비가 만만치 않다. 총개발비가 8조 8천억 원에 이르고 생산비까지 고려하면 18조 6천억 원이다. 이런 천문학적인 금액을 대한민국하나만의 수요를 생각하고 전투기를 개발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많은 전투기들이 여러 국가들이 연합하여 개발을 진행하였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도 이런 부담과 향후 수요를 고려 공동개발국의 참여를 모색하여 인도네시아를 파트너로 받아들였다. 인도네시아는 개발비의 20%(1조 7338억 원)을 단계별로 지불하고 개발완료 시 시제기 1대와 기술자료를 이관받고 현지에서 48대를 생산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가 분담금을 지불하지 않으며 프랑스의 라팔과 전투기 구매를 하는 행보를 걸으며 이슈를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와 꼭 함께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많다. 하지만 전투기의 개발에서 천문학적인 개발비가 투자되다 보니 양산시작만으로 성공이라 말할 수없고 적어도 300대 이상을 생산해야지만 손익 분기점을 넘길 수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인도네시아와 함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폴란드의 국영방산업체인 PGZ(피제트)가 KF-21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히며 새로운 기회가 모색되고 있다. PGZ(피제트)는 현재 인도네시아가 연체하고 있는 8천억 원의 달하는 분담금을 대납하고 지분을 가져가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오늘은 KF-21의 통한 K-방산의 발전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점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까지의 여정만으로도 전 세계 그 어디에도 없었던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냈음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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