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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백과

육군력 현대화의 시작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by 디지털 개척자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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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한 병사들의 모습, 제공: 국방부
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한 병사들의 모습, 출처: 대한민국 육군

 

목차

1. 육군의 생존성과 타격능력을 높여줄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2.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도입의 이유

3.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도입의  문제점들

 

육군의 생존성과 타격능력을 높여줄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워리어플랫폼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자주국방의 기틀을 다지는 활동의 일환으로 군사력의 기본이 되는 육상보병전력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투장비, 전투장구 및 전투피복을 플랫폼의 형태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전투원 개개인의 전투력을 극대화하여 급변하는 미래의 전장환경에 대응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을 인구 감소폭의 증가로 미래에 닥쳐올 전력공백을 전투원 개개인을 최정예화여 공백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다.

 

워리어플랫폼의 구성, 출처: 대한민국 육군

 

워리어플랫폼은 총 30여 개의 개인 장비들은 3단계로 나누어서 특전사, 특공여단 및 수색대대/중대를 보급하여 최종적으로는 일반 보병대대까지 확대시켜 나가는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3년까지 1단계를 완료하는 계획으로 진행 중인데 대상은 전투장비, 전투장구, 피복등을 선진군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단계 활동으로 전투장비등을 연동시켜 통합형 전투체계 개발을 2025년까지 완료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 3단계는 2026년까지 일체형 개인무기체계를 완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변화는 창군 이후에 가장 큰 육군력의 변화로 모든 사람들이 기대를 받고 있다.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도입의 이유

워리어플랫폼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면 육군 전투원 개개인을 해군이나 공군에서 운용하는 함정과 전투기 같은 하나의 체계(platform)로 보고 전투력과 생존성을 극대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전투원들이 사용하는 전투 피복 10종, 전투장구 10종, 전투장비 13종의 현대화가 필수적이다. 현재 전력화가 추진 중인 1단계는 노후화된 장비들 피복, 개인화기, 방탄헬멧, 방탄복, 전투용 장갑 보호대들의 개선이 진행된다. 또한 그동안 국군에서 사용되지 않던 전투용 안경, 파아식별 적외선장치(IR) 식수보관 카멜백, 응급처치키트, 표적지시기, 조준경, 확대경등이 구성품들이 전투원 개개인에 지급된다. 

 

워리어플랫폼을 장착한 병사, 출처: 대한민국 육군

 

이런 전력의 현대화는 앞으로 인구의 감소로 병력수가 절대적으로 감소되고 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하면서 병사들의 숙련도가 떨어질 것을 감안해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실제로 시범부대에서 플랫폼 착용 후 사격 시 초보자도 90% 이상의 명중률을 보여주면서 워리어플랫폼의 실효성에 대하여 입증시켰다.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 도입의  문제점들

워리어플랫폼을 도입하는 데 있어 항상 밝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부대장비들을 장착하다 보니 전체 장비의 무게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장구. 장비등의 무게가 병사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여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물론 병사들의 피로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차량과 장갑차 등의 기동화와 함께 연동시키는 방안을 운용하고 있지만 근본적이 해결책은 아닐 것이다. 또한 장비들이 주로 전자장비들이라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효율성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여러 가지 걸리 돌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예산 확보 문제이다.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2023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의 필요 비용만 1303년으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 이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워리어플랫폼은 개념은 좋지만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단계에서도 이런 걸림돌이 있는데 1조가 소요되는 2단계 사업이 시작을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군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전투력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육군의 현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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