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
2022년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발사체인 벌컨 9 블로 5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었다. 이렇게 발사된 다누리호는 4개월 반의 비행을 통해 달 상공 100km 임무궤도에 안착하였다. 이렇게 달 상공에 안착한 다누리호는 2시간의 주기로 달과 공전하며 달표면을 고해상도로 촬영할 예정이다. 다누리호의 임무는 지질조사와 자원탐사가 주목적이며, 달 주변의 우주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달 자기장 지도를 만드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미 우주협력협정에 따라 미 NASA로부터 심우주 비행, 관제, 제어에 대한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또한 NASA는 다누리호에 쉐도우캠(Shadow Camera, SHC)을 탑재하여
다누리호의 제원 및 기술적 성과
다누리의 기본 제원은 총중량 약 678kg(1.82m x 2.12m x 2.29m)이며 탐재체는 6기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적은 수명은 1년으로 설계되었지만 경우에 따라 더 운용이 가능한 상태이다. 다누리호는 초기 계획된 500kg의 무게에서 678kg으로 무게가 증가하면서 초기 계획했던 항로로 달궤도에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NASA의 도움을 받아 달궤도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었다. 기존의 방식인 직접전이(Direct Trensfer) 궤도에서 달 전이궤도(BLT, Ballastic Lunar Transfer) 궤도를 선택하게 된 것인데 이것은 지구와 태양의 중력을 이용한 방식으로 중량의 증가로 인한 배행체의 연료부족 문제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번 다누리호의 성공 우리나라에 있어서 심우주 비행, 관제, 제어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위성을 운용하기 위한 네트워크 운영센터(Esrange)를 구축함으로써 호주, 칠레, 하와이 등 4개의 해외 지상국과 24시간 교신이 가능하며 한국항공 우주연구원이 위성운용센터에서 다누리호를 직접 제어가 가능해진다.
달탐사의 중요성과 우리의 도전과제
미국이 1969년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이후 달탐사에 대한 노력들은 꾸준히 이어져 오다 미국과 구소련의 냉전시대가 마무리되면서 서로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역할이 작아지면서 한동안 달 탐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민간분야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다시 달탐사에 대한 요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은 프로그램이 미국의 NASA에서 주도하고 있는 아르테미스(Aremis)프로그램이다. 이번 다누리호의 발사도 아르테미스 프로그랭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인류가 이렇게 다시 달담사에 대하여 열을 올리는 이유는 달이 물과 헬륨 3(He3), 우라늄, 희토류 등과 같은 자원의 보고 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달탐사선을 성공한 나라는 미국, 구소련, 일본, 유럽, 중국, 인도 6개국이다. 이중 달 착륙선을 성공한 나라는 미국과 구소련 두 곳이 전부이다. 달은 누구의 소유도 아닌 기회의 땅이다.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달을 선점하여 권리를 갖기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이번의 성공을 기반으로 달 착륙선과 유인 착륙선에 대한 노력에 속도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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