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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경제동향

2023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추이

by 디지털 개척자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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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해 동방명주

위드 코로나를 통한 경제 회복세에 집중

중국은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 속에 지난해 경제성장률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런 성장률은 문화 대혁명 이후 2번째로 낮은 경제성장률이다. 올해 들어서 제로 코로나 방침을 위드 코로나로 바꾸면서 경제 성장률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정한 것에 대해 달성가능한 목표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회복세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성장률 목표 달성 실패를 거울삼아 조심스러운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조금 더 무게 추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경제 성장률 목표 및 달성 추이

 

중국의 환구시보는 3월 6일 사설을 통해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5%대의 경제 성장률에 대하여 실용적 목표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달성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 대학교 경제학원 교수의 논평을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만 없었다면 6%대의 경제 성장률도 가능했을 거라는 의견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2년 연속 경쟁성장 목표를 낮춘 것에 실망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지금의 글로벌 경제사정으로 보았을 때 충분이 중요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위기론의 실체는?

2018년 미‧중 무역전쟁과 2020년 중국 내 코로나 발병을 계기로 전 세계의 반중 정서는 최악이었다. 전 세계가 바라보는 중국은 경제위기, 금융위기, 부동산 위기, 정치 위기로 매우 위험한 나라다. 그래서 중국경제는 피크 쳤고 중국에서 돈을 빼는 '(脫) 중국'을 빨리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2022년 11월 이후 IMF, WB, OECD, CB 등 전 세계 주요 기관의 2023년 중국경제 전망을 보면 전 세계에서 인도 다음으로 고성장하는 나라가 중국이다. 미‧중 무역전쟁 한창이던 2022년 중국 대중 무역흑자와 전체무역흑자는 줄어들기보다는 오히려 각각 4,041억 달러, 8,766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주목할 것은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비중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된 2018년 대미 무역흑자 비중은 92%였지만 2022년에는 46%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이 말은 중국의 미국에 대한 무역흑자의존도 낮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중국의 몰락을 예견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2023년 세계경기의 회복과 중국의 입지

2023년 전 세계가 경기하강 사이클에 진입하기 때문에 모두가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있다. 하지만 경기는 주기를 가지고 하강과 회복을 반복한다. 이런 주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2022년 말부터 하강한 중국의 경기 2023년 하반기부터는 회복의 추세로 변경될 것이다. 경기의 흐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경기의 하강과 상승의 흐림은 중국이 선두에서 이끌어 가는 것을 확연히 알수 있다. 이런 추세로 보았을 때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회복의 봄바람은 중국의 경기회복으로 부터 시작될 것을 알 수 있다.

세계 주요국가들의 경기회복 사이클

 

유익한 정보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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